양대노총 아성 뚫었다...MZ노조 협의체 조합원, 서울시 노동 관련 위원회 위원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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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7/24 l 작성자 : Plan_B l 조회수 : 452 l | ||
MZ노조 협의체인 ‘새로고침 협의회’ 소속 노조 두 곳의 간부급 조합원들이 서울시 산하 두 개 위원회에 위원으로 선정됐다. MZ노조 조합원들이 노동 관련 정부 및 지자체 위원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일 매일경제 취재에 따르면 서울시 산하 생활임금위원회에는 임현웅 서울교통공사 올바른 노조 소속 임현웅 법무국장,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유하람 위원장이 위원으로 선출됐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의 위원 선정은 그동안 양대노총 소속 위원들이 독식하고 있던 지자체 소속 노동 관련 위원회의 자리를 가져온 것이라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와 유사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서울시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는 5년에 한번씩 서울시 노동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데 자문을 제공하고, 서울시와 산하기관에서 발생하는 노사·노노관계 분쟁에 자문 역할을 맡는 기구인데, 그동안 근로자측 참여 인사로 박재희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기획조정부장과 용순옥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수석본부장이 참여하고 있었다.
임현웅 법무국장이 위원으로 선정된 서울시 생활임금위원회는 매년 시급 기준으로 ‘서울형 생활임금’을 정하는 위원회로 최저임금위원회와 유사한 기구다. 위원회에서 정한 생활임금은 서울시와 투자출연기관 직접고용 노동자, 서울시 투자기관의 자회사 소속 노동자, 뉴딜일자리 참여자 등 1만 3000여명에게 사실상의 최저임금으로 적용된다.
https://v.daum.net/v/20230724135401469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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